KT(대표 이석채)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0’에서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보편적 교육을 제공하자는 ‘1GOAL':EDUCATION FOR ALL’에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학교에 갈 기회를 갖지 못한 세계 7천2백만 어린이에게 보편적 초등교육을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지난해 UN이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결의한 새천년 8대 목표 중 2번째다.
요르단 라니아 왕비와 국제축구연맹(FIFA)가 공동주관하고, 세계 이동통신 연합체인 GSMA는 후원을 맡았다.
KT를 포함한 이동통신 회사들은 모바일 광고, 애플리케이션, 메시징 등 여러 이동통신 수단을 축구관련 콘텐츠와 연관시켜 캠페인을 벌여 나간다.
KT는 오는 4월20일부터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7월11일까지 고객들에게 캠페인을 알리는 SMS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각종 프로모션을 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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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복지를 위해 이동통신 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을 제시했다”며 “우리는 이 위대한 시도를 뜨거운 마음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 행사장에는 이석재 회장을 대신해 표현명 사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