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1위는 리서치인모션(RIM) 블렉베리였지만 관심은 구글 안드로이드에 몰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블로그 기반 온라인 미디어 리드라이트웹이 인터넷 시장 조사 업체 콤스코어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점유율은 전분기 2.5%에서 5.2%로 늘어났다. 블랙베리, 애플 아이폰, 팜,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톱5 플랫폼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올초 구글이 발표한 넥서스원 스마트폰이 아직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지는 않고 있음에도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점더 많은 제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폰을 내놓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톱5 모바일 플랙폼중 시장 점유율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것은 팜이었다. 팜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이 전분기 8.3%에서 6.1%까지 내려갔다. 이에 따라 구글 안드로이드가 팜을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리드라이트웹은 전했다.
관련기사
-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10일 출시2010.02.09
- SKT, 안드로이드 마케팅 시동2010.02.09
- 비트코인 9만9천 달러 돌파...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급등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