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일부 모니터AS '최장 5년' 확대

일반입력 :2010/02/05 09:57

류준영 기자

델코리아(대표 이홍구)가 자사 모니터 무상보증기간을 5년으로 늘려잡았다. 일부 해당 제품에 한해서다.

5일 델코리아는 대부분의 모니터 제조사 무상보증기간은 2년인 반면 델코리아는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5년 서비스(익일 교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해당제품은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출시된 델의 5가지(모델명: 2209WA, G2410, U2410, U2711, U3008W) 제품에만 해당되며, 각 제품당 500대 한정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소비자에 의한 과실까지 보장되는 컴플리트 커버(고객 과실/사고 보장 서비스 프로그램) 서비스의 가격도 30~3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철완 델코리아 차장은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니터 3년 서비스도 업계에선 최장의 서비스이지만 델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 기간을 5년으로 대폭 연장했다. 향후에도 5년 서비스를 다른 모니터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델코리아는 IPS와 WQHD를 지원하는 27형 프리미엄 모니터(제품명: 울트라샤프 U2711)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27형 모니터로는 드물게 WQHD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섬세한 영상을 구현한다.

WQHD는 풀HD (1920X1080)의 해상도를 훨씬 넘는 초 고해상도로 30형 이상에나 사용되는 고품질 해상도이다.

또 IPS(In-Plane Switching)를 탑재했다. 이는 고급 모니터에 적용되는 패널 기술로 모니터의 측면에서 볼 때 정확한 색을 구현하지 못하는 시야각 문제를 개선해 모니터 정면뿐 아니라 어느 방향에서도 보다 우수한 화질을 구현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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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16대 9 비율의 화면 사이즈 및 6ms의 빠른 응답 속도, 4개의 UBS 입력단자와 8가지 형태의 카드를 인식하는 메모리 리더기를 내장했다.

입력 가능한 단자는 2개의 VGA와 DVI-D, 콤포지트, 콤포넌트, HDMI, 디스플레이포트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비디오 단자를 지원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판매가는 79만9천원(부가세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