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란 루머에 갈수록 살이 붙고 있다. MS판 스마트폰의 등장은 점점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들이 스페인 블로그 사이트 무이컴퓨터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MS는 이번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세계회의(MWC)에서, 일명 '준폰'으로 불리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무이컴퓨팅은 MS가 준폰을 내놓을 것으로 100%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무이컴퓨팅에 따르면 준폰은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에 기반할 것으로 전해졌다. 480*272 스크린에 HDMI 비디오 아웃 단자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무게는 70그램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체제는 윈도모바일7이 들어간다고 한다.
관련기사
- MS, '윈도모바일7' 대수술2010.02.01
- MS 스마트폰 '핑크' 곧 출시?2010.02.01
- MS판 스마트폰 등장도 초읽기?2010.02.01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