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중견시장 협력사 지원프로그램 확대

일반입력 :2010/01/27 10:29

IBM은 SW부문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증, 영업 및 기술교육 등을 진행하는 'IBM SW 밸류 플러스' 지원 프로그램을 27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사업기회가 일정규모보다 작을 경우 공인된 협력사에게 이를 인계하는 '신규비즈니스기회 자동인계', 클라우드비즈니스모델에 관한 교육과 협력사 클라우드 설계구조를 인증하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인증 제도', 온라인과 글로벌 및 국가별로 진행하는 130개이상 산업별 교육을 위한 '기술 및 솔루션 교육' 등이다.

IBM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 적용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산업별 특성에 맞춘 경쟁력 향상을 꾀한다. IBM은 이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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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과 경영컨설팅사 로닌코퍼레이션이 실시한 '글로벌 비즈니스파트너 수익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IBM SW협력사 60%이상이 IBM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IBM 상위 협력사 50%는 향후 2년간 클라우드 컴퓨팅이 수익성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IBM SW협력사가운데 절반정도가 컨설팅서비스를 클라우드영역중 가장 기회가 많은 사업영역이라고 응답했다.

샌디 카터 IBM 소프트웨어그룹(SWG) 비즈니스파트너 총괄 부사장은 "중견기업시장에서 IBM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는 협력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장공략에 나설 협력사들에게 IBM 영업팀과 같은 교육 및 자원을 제공하고 보상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