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청담러닝(대표 김영화)과 함께 휴대전화나 웹사이트에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잉글리시빈(English Bea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잉글리시빈 서비스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최신 시사 이슈를 간단한 영어문장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퇴근 시에는 휴대전화로,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인터넷으로 틈틈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청담러닝의 학습 방법론과 SK텔레콤의 ICT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러닝서비스의 첫 결과물이다.
강사의 첨삭 지도도 제공된다. 학습자가 반복 학습 후 휴대폰으로 본인생각을 영어로 녹음하면 강사진이 학습자의 표현에 첨삭 지도 및 평가를 하게 된다. 웹사이트를 통한 해설 동영상강의 시청도 가능하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법인 대상 잉글리시빈 서비스도 함께 출시됐다.
현재는 터치방식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T옴니아 계열 스마트폰은2월초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월정액 1만8천원(VAT별도, 데이터 통화료 포함)이다.
서비스 이용은 휴대폰에서 **05365+NATE버튼으로 접속하면 된다. 가입은 홈페이지,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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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중 1~2개의 학습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박인식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 SK텔레콤은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러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