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 수주과 함께 IT산업 수출이 단계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오해석 청와대 IT특별보좌관은 21일 열린 '2010방송통신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과 함께 IT수출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특보는 또한 "지난 원전 협상 시 IT산업이 기여한 부분이 크다"면서 "IT산업은 한국 모든 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세력으로 역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IT는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로서 위기시 가장 중요한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며 "IT관련 정부부처가 적극 지원해 2012년까지 세계 3위 IT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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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석 특보는 올해를 '21세기형 3D시대의 원년'이라고 표현했다. 디지털(Digital), 디스플레이(Display), 차원(Dimension)의 시대라는 의미다.
그는 "정부는 이런 시대에 발맞춰 조만간 3D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