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파운드리칩메이커인 TSMC가 14일 3천명이상의 인력을 신규고용한다고 발표했다.
EE타임스에 따르면 이 조치는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TSMC는 이달중 신규인력 채용을 시작하며 대부분의 신규인력은 엔지니어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현재 2만3천명의 인력을 거느리고 있으며 이번 고용계획은 약 13%의 인력 증가를 의미한다.
TSMC는 지난해 12월 강력한 판매증가를 발표했으며 올해 투자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TSMC는 14일 대만증시가 장을 마감한 직후 이 소식을 발표했다.
한편 로이터는 TSMC가 올해 강력한 판매신장을 예상하고 이달부터 자사 직원에 대한 기본급을 15% 인상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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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는 지난 달 21일 모리스 창 TSMC회장에 의해 주어진 비디오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모리스 창 회장은 “2010년이 TSMC에 매우 좋은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더많은 직원을 충원할 것이며 보너스를 받는 직원과 이익을 받을 직원의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TSMC는 1월25일에 2달치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자사 직원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