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폰 6월 출시설이 힘을 받았다.
골드만삭스 로버트 첸 연구원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카메라 성능과 터치 기능을 강화한 신형 아이폰을 오는 4월부터 생산해 6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구글이 최근 출시한 ‘넥서스원’이 5메가 픽셀 카메라를 장착한 것에 대한 대항으로 분석된다.
첸 연구원은 “신형 아이폰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상당히 진화한 모델이다”며 “지난해 애플이 출시한 터치패널 ‘매직마우스’에 사용된 멀티터치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첸 연구원은 정보 출처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관련기사
- 안승권 LG電 사장 “아이폰과 전면전”2010.01.14
- 아이폰-옴니아 '누가누가 잘하나'2010.01.14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이와 관련 스티브 돌링 애플 대변인은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그는 “소문과 추측에 대해 일일이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애플 매출 가운데 아이폰 비중은 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