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스마트폰 ‘T옴니아2’가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을 통해 출시한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T옴니아1’ 판매량 16만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일 개통 9천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어 온 결과다.
T옴니아2는 햅틱 아몰레드와 같은 일반 휴대폰 UI를 적용, 스마트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지상파DMB와 디빅스 플레이어 등 한국 시장에 맞는 특화 기능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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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날 출시한 오즈옴니아도 초반 예약물량이 소진돼 삼성전자 기대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