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세계최대가전쇼(CES) 2010에 참여한 델은 개막전 기자회견에서 “애플과 HP 태블릿PC에 맞설 비장의 무기를 준비해 왔다라며 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초슬림 디자인의 태블릿PC를 소개했다.
델은 브리핑 직후 참여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태블릿PC 프로토타입 제품을 행사장 부스 한 켠에 마련된 시연공간에서 짧은 시간 공개했으며, 이날 제품을 직접 본 씨넷 수석편집장인 댄 엑커맨은 “델의 초슬림 노트북인 아다모와 같은 디자인을 갖춰 넷북보다 훨씬 얇고 전체적인 제품이미지는 스마트폰에 가까웠다”라고 묘사했다.
또 “은색상의 케이스는 무척 단단해 보였고, 5인치 스크린은 태블릿PC의 편의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UI(사용자 환경)와 함께 버튼을 누를 때마다 진동피드백이 전달됐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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