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인터넷전화 가입자 기반 확대에 힘입어 유선전화 가입자 30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일반 시내전화→인터넷전화) 시장에서 가입자 증가세가 안정화돼 현재 인터넷전화(VoIP) 133만, 일반 시내전화(PSTN) 169만 등 총 302만의 유선전화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번호이동제도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1월 현재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로써 회사는 1월 현재 유선전화 시장(일반 시내전화+인터넷전화) 11%대를 유지하고 있어 두자리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인터넷전화 가입자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도 일반 시내전화(PSTN)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 서비스의 사업 균형을 유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일반 시내전화 가입자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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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K브로드밴드는 기업용 인터넷전화의 상품 경쟁력 제고를 통해 기업고객 가입자 기반을 견고히 확대해나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고객 대상 유무선 결합상품
김태섭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올해에도 번호이동제도를 활용해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가 높은 번호이동 가입자 위주의 영업정책을 전개해 가정과 기업 인터넷전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