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LG텔레콤이 고객중심 조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통합 LG텔레콤은 5일 이사회를 개최해 초대 대표이사에 이상철 부회장을 선임하고 조직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안점은 ▲기존 LG 통신3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위주의 조직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전환 ▲3사 임직원의 교차배치를 통한 유무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실행이 가능한 조직문화의 조기 정착 등이다.
이에 따라 통합 LG텔레콤 조직은 고객 제공 가치를 중심으로 한 3개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개인고객 대상의 퍼스널 모바일(PM)사업은 정일재 본부장이, 가정고객 대상의 홈솔루션(HS)사업은 이정식 본부장이, 기업고객 대상의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은 고현진 본부장이 각각 맡는다.
또한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무선을 통합한▲ 네트워크 부문 ▲ 퍼스널모바일사업본부 및 홈솔루션사업본부 산하에 각각 2개와 1개의 영업부문 등 4개의 부문을 두기로 했다.
▲전략조정실 ▲ 경영관리실 ▲CR전략실 ▲경영지원실 등 13개 실에는 유무선 연구를 전담하는 기술연구원을 설치해 R&D 기능을 강화했다.
다음은 통합LG텔레콤 인사내용이다.
◇대표이사
이상철 대표이사 부회장
◇전입
▲고현진 BS사업본부장 부사장 (前 LG CNS 부사장)
▲유필계 CR전략실장 부사장 (前 LG경제연구원 부사장)
▲김선태 전략조정실장(CSO) 전무 (前 ㈜LG 전무)
◇전무 승진
▲한양희 PM사업본부 영업2부문장
▲원종규 PM사업본부 영업1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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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승진
▲이영수 ▲윤용환 ▲박종욱 ▲김성현 ▲송구영 ▲조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