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이 디자인력을 갖춰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아수스가 유명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참여한 10인치 넷북 '이(Eee)PC 1008P'를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가전쇼(CES) 2010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씨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제품은 촉각적인 재질과 물결 디자인의 커버가 특징이다. 아수스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라시드 디자이너 철학 중 하나인 ‘감각적 미니멀리즘’을 녹여낸 것. 제품 외관은 '크로스 해치드 패턴(cross-hatched pattern)'을 채택해 파도와 같은 물결 문양을 넣었다.

색상은 과감한 핫핑크와 커피브라운 2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부 슬라이딩 부문이 외관과 같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또 이 제품의 백미로 손목 받침 부문에 디자이너가 직접 사인한 로고가 새겨져 있다. 디스플레이(1024x600 해상도)는 10.1인치 LED 백라이트 액정을 채택했다. 또 운영체제는 윈도7 홈 프리미엄이며 1기가바이트(GB) 메모리, 250GB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했다.
3셀 배터리를 기본 제공하며, 판매가는 499달러(한화 56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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