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판 스마트폰 ‘넥서스원’이 공개를 앞둔 걸까. 구글 모바일 행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구글은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주제는 ‘모바일 운영체계 안드로이드 설명회’라고만 간략히 소개했다.
지난달 구글의 초정장을 받은 현지 기자들은 넥서스원 공개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로이터의 경우 구글이 5일부터 넥서스원 판매에 나선다는 보도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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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구글 측은 “자세한 간담회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스마트폰 생태계를 바꿀 혁신적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해 넥서스원 발표를 암시했다.
넥서스원은 구글이 제작과 유통을 직접 담당하겠다고 선언한 스마트폰이다. 최신 안드로이드2.1 플랫폼에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GPS, 와이파이, 동작가속센서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