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가 1천470만유로(약 2천100만달러)를 투입해 조명, 신호 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EE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엔 11개의 독일회사와 연구소가 참여한다. 향후 3년 동안 OLED 기반의 신호, 특수 조명 애플리케이션 연구에 나선다.
'소-라이트'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엔 노바엘 등 독일 OLED 전문업체와 대학 등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와 연구소는 조명 광학기술, 재료 등을 연구하며 작은 분자 OLED의 기술 개발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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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건축, 대형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 등 애플리케이션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의 적용도 연구된다. OLED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함께 발열량 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차세대 조명 장치로도 부각될 전망이다.
얀 브로흐비츠-니모트 노바엘 프로젝트 책임자는 "OLED는 근시일 내에 조명 시장의 주요 흐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