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IFRS프로젝트 막판 세몰이

일반입력 :2009/12/23 18:15

IT서비스업체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신세계그룹, 아모텍, 송원그룹이 진행하는 국제회계기준(IFRS)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코오롱베니트 IFRS 연결공시솔루션 '베니트시그마 2.0 울트라'를 도입한다.

'베니트시그마 2.0 울트라'가 제공하는'컨버전툴킷'은 중소형그룹 계열사들이 '한국식 회계기준(K-GAAP)'기반 데이터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데이터로 변환해준다.

자체 IFRS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형 기업들은 이를 통해 별도 시스템 변경 및 추가 없이 K-IFRS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체조사결과 상장사 대부분이 이를 통해 IFRS를 도입하고자하며 이런 수요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형묵 코오롱베니트 전사적자원관리(ERP)본부 상무는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인 베니트시그마 2.0 울트라와 IFRS시스템 도입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한 베니트시그마 2.0 라이트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며 "최근 프로젝트 경쟁에서 베니트시그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만큼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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