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음악 감상에 중점을 둔 뮤직이어폰 6종을 11일 선보인다.
오픈형과 커널형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EH600은 크기가 다른 실리콘 에어쿠션 3종을 내장해 착용감을 고려했다. 고음역을 잘 표현해 클래식 음악 감상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오픈형 이어폰 EP500은 사운드 밸런스를 강조했다. 착탈식 이어클립을 적용한 EFE310은 깊게 울리는 저음에 초점을 둬 베이스가 강조된 대중음악이나 힙합 감상에 적합하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커널형 이어폰 EC410은 주위 소음차단에 중점을 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MP3에 이어 뮤직이어폰 분야에서도 음질만큼은 양보하지 않겠다는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과 착용감을 앞세운 뮤직이어폰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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