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어학학습용 PMP 선봬

일반입력 :2009/12/08 10:29

남혜현 기자

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과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영단어암기 솔루션을 탑재한 어학 전용 PMP ‘T3 보카 에디션’을 8일 선보였다.

메가스터디는 개인 맞춤형 어학 콘텐츠인 ‘딱 15분! 영단어암기 솔루션’에 수록된 6천930개 추천 어휘를 총 7개 코스로 무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엔 YBM 시사 올인올 영한, 한영, 영영사전 콘텐츠 등이 기본 탑재됐으며,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사전으로 모르는 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비디오 딕' 기능이 지원된다.

4.3인치 화면에 1천600만 색상 LCD를 장착했다. 저전력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제품 보다 최대 40% 이상 배터리 재생시간을 늘려 휴대성을 강조했다. 4기가바이트(GB) 제품은 29만8천원, 8GB와 16GB는 각각 34만8천원, 39만8천원에 흰색으로 출시된다.

박전만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이번 제품은 국내 온라인교육산업과 PMP산업을 대표하는 두 업체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기술력을 하나로 결합시킨 작품”이라면서 “국내 주요 교육콘텐츠 업체들과 활발한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학습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