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차이나조이2009서 ‘던전앤파이터’와 표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명장삼국’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예고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중국 더나인(대표 주쥔)이 개발하고 있는 ‘명장삼국’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명장삼국’은 삼국지 소재의 횡스크롤 액션RPG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명장삼국’이 중국 더나인에서 3년간 개발을 통해 완성한 쉽고 간편한 조작감과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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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에피소드 방식으로 전개되는 게임 스테이지와 길드간 전쟁, 이용자간 대결(PvP) 등 다양하면서도 편리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덧붙였다.
네오위즈게임즈 한 관계자는 “차이나조이 때 공개한 것과 최근 버전이 게임이 많이 변한 상태”라며 “장르적인 특성상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경험해보면 ‘던전앤파이터’와 차별화된 요소가 다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