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웹어워드 대상

일반입력 :2009/11/24 09:47    수정: 2009/11/24 09:51

김태정 기자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자사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가 ‘웹어워드 코리아 2009’에서 동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신규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서비스 중 가장 혁신적인 것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국내 인터넷 관련 기업 1천200여개가 참여했다.

아프리카TV는 디자인과 UI, 기술, 콘텐츠 등 총 8개 부문에 걸친 40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디자인과 콘텐츠 평가 항목 점수가 높았다. 메인화면에 ‘시청하기’, ‘방송하기’ 버튼 이미지를 중점 배치하여 방송 진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인터넷 방송의 뜨거운 이슈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에 플래시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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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가위원들은 사용자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콘텐츠 및 ‘스타BJ 순위’ 등의 재미요소에 높을 점수를 부여했다.

나우콤 김진석 이사는 “경쟁이 치열한 동영상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은 아프리카TV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