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종상영화제 생중계

일반입력 :2009/11/06 09:47

이설영 기자

대종상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아프리카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대종상영화제 후원사인 대성그룹과 제휴를 맺고 오는 6일 저녁 7시부터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46회 대종상영화제'를 아프리카TV(www.afreeca.com)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넷 중계는 시상식만 중계하는 기존 공중파 방송과 달리 레드카펫 행사 전체를 중계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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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은 행사장에 갈 필요없이,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발을 놓는 순간부터 포토존과 시상식 계단에 오르기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김명민, '국가대표'의 하정우, '신기전' 정재영, '해운대' 설경구, '거북이 달린다' 김윤석이, 여우주연상은 영화 '미인도' 김민선, '님은 먼 곳에'의 수애, '마더' 김혜자, '애자' 최강희, '하늘과 바다' 장나라 등이 각축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