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 트위터 통해 사회공헌활동 펼쳐

일반입력 :2009/11/22 13:40

김효정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KT 트위터 이용자들과 함께 서울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를 찾아 다문화 어린이 멘토 맺기와 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KT는 이번 봉사 활동이 기업 트위터를 통한 자발적 참여로 진행돼 젊은 세대의 트위터 이용 열풍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사례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7일 트위터 게시글을 통한 참여 희망자 모집 공지 후 당일 접수가 마감돼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KT는 마감 이후에도 참가를 희망한 이용자가 많았으나 장소 관계로 추가 신청이 어려워 차후 다시 기회를 다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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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다문화 어린이들과 멘토 맺기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 이용자들은 다문화 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다문화 구성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규남 KT 경영홍보담당 상무는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이 있어도 기회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던 트위터 이용자들이 많다”며 “향후 이용자들과 함께 다문화 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