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지난 20일 자사의 구조재편계획의 일환으로 연구개발(R&D)인력 330명을 해고한다.
씨넷에 따르면 노키아는 전세계 R&D인력의 2%에 해당하는 인력을 감원키로 했다.
대상자는 노키아의 핀란드 울루에 있는 230명의 연구원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연구인력 100명이 포함된다.
노키아는 현재 전세계에 1만7천명의 R&D직원을 두고 있다. 울루에는 2천명, 코펜하겐에는 1천명의 직원을 각각 두고 있다.
노키아는 부동의 세계휴대포 시장 1위이자 지금까지 스마트폰분야에서 최고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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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체적으로 삼성전자, LG전자에게, 스마트폰분야에서 애플이나 리서치인모션(RIM) 등의 회사에 의해 크게 잠식당하고 있다.
최근 인스탯리포트는 노키아의 2분기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35%로 지난해 동기의 50%에서 크게 떨어졌다고 밝힌바 있다. 또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는 애플이 3분기 휴대폰이익에서 노키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