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과 신한카드(대표 이재우)가 카드 포인트로 휴대폰을 구입하거나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LG텔레콤-하이세이브 신한카드’를 16일 출시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60만원대의 휴대폰을 할부 구입할 수 있고, 통화요금을 자동이체하면 2년간 카드 이용액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 월 적립 포인트가 할부금보다 많으면 잔여 포인트는 다음달로 이월되도록 기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신한 제휴카드로 53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24개월 할부구입시 월 2만2천원이 청구되는데 해당 월 신용카드의 적립된 포인트가 2만6천점이라면 할부금이 결제되고 잔여 포인트 4천점은 다음달로 이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할부혜택을 받지 않는 소비자는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카드 사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5천원부터 최대 1만2천원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LG파워콤, 요금 5천원 할인 신용카드 출시2009.11.15
- QOOK, 신한쿡세트카드로 매월 최대 7천원 할인2009.11.15
- SK텔레콤-현대카드M, 'T&M더블카드'출시2009.11.15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