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현대카드M, 'T&M더블카드'출시

일반입력 :2009/03/25 09:34    수정: 2009/03/25 11:12

이장혁 기자

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24일 현대카드와 함께 T기본약정/T할부지원 프로그램으로 기기변경 혹은 신규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5천원~1만2천원까지 할인해주는 SKT-현대카드M 제휴카드 T&M더블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M더블카드는 24개월 T기본약정이나, 24개월 T할부지원으로 기기변경 및 신규가입하고 T&M더블카드를 자동이체 카드로 신청할 경우, 24개월 동안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월 통신료 최대 12,000원을 할인해 주는 카드이다.

특히 더블할인, 복지할인, 온가족, 결합상품할인, 장기할인 등 모든 SK텔레콤 할인제도와 중복적용이 가능해 통신비 절감에 관심이 높아지는 불경기에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카드M이 제공하는 기본혜택과 T&M더블카드만의 혜택인 워커힐 면세점 할인, 스피쿠스 할인, 현대카드PRIVIA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SK텔레콤 T멤버십, T머니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되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T&M더블카드는 단말기 구입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T기본약정 혹은 T할부지원 프로그램으로 단말 구입 후 T&M더블카드 신청전용전화(080-858-6000)를 통해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용 15,000원 국외겸용(마스터 카드) 20,000원이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T&M더블카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SK텔레콤의 모든 할인혜택에 추가로 월5천원 이상 통신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SK텔레콤 멤버십과 현대카드M의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