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까지 전 세계에 40~50개의 대형 매장을 새로 연다고 씨넷이 12일 보도했다.
새로 열릴 매장은 절반 이상이 영국,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프랑스, 중국 등 미국 이외의 지역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국도 포함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론 존슨 선임 부사장은 뉴욕 맨해튼 매장의 14일 개장에 앞서 “애플이 올 연말 쇼핑시즌에 높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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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현재 10개 국가에서 280개의 애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에 처음 문을 연 애플스토어는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 왔다. 애플스토어의 방문객은 3분기에만 전년보다 7% 증가한 4천590만 명을 기록했다.
3분기 애플스토어 순익 역시 전년보다 9%상승한 18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