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약정기간 및 휴대폰 할부지원이 없거나 만료된 고객이 18개월 또는 24개월 가입을 약정하면 통화요금에 따라 11%에서 최대 25%까지 통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도 해당된다.
기본료와 국내 통화요금을 합친 통화요금이 월 3만5천원에서 9만9천원 이상이면 5천원~2만5천원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 할인2009.11.12
- SK텔레콤, '1차 요금인하' 들어간다2009.11.12
- LG텔레콤,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2009.11.12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요금제가 아닌 기존의 표준요금제를 비롯해 무료통화요금제, 커플사랑요금제, 플러스요금제 등 30개의 요금제를 쓰는 고객이면 이용가능하다.
이승일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약정기간이 없거나 휴대폰 할부지원이 끝난 고객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