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도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

일반입력 :2009/11/12 09:57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약정기간 및 휴대폰 할부지원이 없거나 만료된 고객이 18개월 또는 24개월 가입을 약정하면 통화요금에 따라 11%에서 최대 25%까지 통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도 해당된다.

기본료와 국내 통화요금을 합친 통화요금이 월 3만5천원에서 9만9천원 이상이면 5천원~2만5천원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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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약속 할인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요금제가 아닌 기존의 표준요금제를 비롯해 무료통화요금제, 커플사랑요금제, 플러스요금제 등 30개의 요금제를 쓰는 고객이면 이용가능하다.

이승일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약정기간이 없거나 휴대폰 할부지원이 끝난 고객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