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모바일 와이맥스 모듈이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가전, 정보통신 전시회인 '컨슈머 일렉트릭 쇼(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LG이노텍 모바일 와이맥스 모듈은 효율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PMIC, 칩 구동을 위한 신호 발생기인 TCXO, 데이터 전송을 위한 RF 프론트엔드와 EEP롬, 메모리를 와이맥스 베이스밴드 칩과 통합한 단일칩 솔루션이다.
데이터 통신용 PMP, PDA의 MID(휴대용 컴퓨터의 일종)와 스마트폰 같은 소비자 전자 제품에 적합하다.
WCDMA신호에 대한 필터 회로를 적용해 음성 통화 중에도 인터넷이 가능하며 2.4GHz 대역의 와이파이와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조절가능해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들에게 인터넷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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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세계 최초의 초소형, 슬림형(15mm x 15mm x 1.25mm)으로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이 가능하며 휴대성이 높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모듈은 최근 IT디바이스간 상호호환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고객 요구에 적절히 부합한 제품”이라며 “세트업체가 아닌 전자부품회사로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것에 큰 의의를 둔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