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보온장갑도 엘레강스하게

한겨울 차가운 방에서 PC를 사용할 때면 손발이 시려워 효율이 오르지 않는다. 영하의 온도에서 맨 손으로 하는 컴퓨터 작업은 고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중에는 다양한 보온상품이 나와 인기를 얻고 있다.

씨넷 크레이브에 따르면 일본의 탄코는 지난 2006년 USB 보온장갑을 발표한 지 4년만에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의 'USB 웜 글로브'를 10일 내놓았다. 이번에는 여성취향의 디자인이다.

손가락 부분은 덮이지 않는다. 다만 한 짝마다 USB포트를 각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털장갑 디자인의 검정색 제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보온용 제품으로 남성용 처럼 보이는 기존 USB 보온장갑과 슬리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