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IPTV, 월 9천원이면 최신영화 무제한

일반입력 :2009/11/11 10:18    수정: 2009/11/11 10:41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는 최근 브로드앤IPTV를 통해 가정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이 대폭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월 9천원의 요금으로 편당 3천5백원의 최신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1만 5천명이 가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 최근 3개월간 ‘프리미어’를 이용하지 않았던 이용자의 월정액 서비스 가입 비율이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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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극장에서 최근 종영한 영화를 홈비디오 출시 전에 가정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며 “HD화면과 5.1채널의 고품질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시청각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은 “가정에서 IPTV를 통해 최근 극장 개봉 영화를 시청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의 시청패턴에 따른 맞춤 요금제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