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터넷전화+인터넷' 가입자 100만 돌파

일반입력 :2009/11/11 09:52    수정: 2009/11/11 09:54

김효정 기자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결합상품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 가입자 중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 myLG070과 함께 결합상품으로 이용하는 가입 고객이 9일 기준으로 1백만 225명을 기록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LG파워콤 측은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myLG070은 070 가입자끼리 무료통화, 시내외 단일 요금제 등 저렴한 이용요금과 번호이동제 시행 등에 힘입어 결합상품 가입자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합을 앞두고 있는 LG파워콤을 포함한 LG 통신3사는 결합상품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입자 기반을 확보했다면서 경쟁사 대비 컨버전스 시장 경쟁에서 우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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