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와이드스크린으로 보라"

일반입력 :2009/11/11 09:18

류준영 기자

와이드스크린을 도입한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미오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미오 해머(HAMMER) V700(사진)'은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 화면보다 가로길이가 10mm가 더 길어진 196mm다. 때문에 16대 9 영화관 비율과 800*480의 고해상도를 제공, 영화를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의 프레임에 16mm의 슬림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맵은 엠앤소프트의 '지니 5.5'을 탑재했으며, 64개의 위성채널에서 GPS를 수신하고 YTN 티펙(TPEG)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정체된 도로를 피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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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대 32cm까지 길이 연장이 가능한 일명 '트랜스포머 거치대'는 회전형 관절을 적용, 다양한 각도로 설치가 가능하다.

이 제품의 국내 유통 총괄은 하넥스지앤스(대표 이영태)에서 맡아서 하며, 예약판매는 내일(12일)부터 시작한다. 판매가는 4기가바이트(GB) 패키지가 32만9천원, 12GB(4GB+외장8GB) 패키지가 35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