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M&C, 내비게이션 사면 5만원 주유권 무료

일반입력 :2009/11/10 09:39

김효정 기자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자사가 제공하는 SK전자지도의 사용자가 2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 SK전자지도가 탑재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엔나비 S100' 구매자에게 5만원 무료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할인점 및 전자제품 매장에서 엔나비 S100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전국 3천600여개 SK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주유권을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엔나비 S100은 실시간 교통정보(TPEG)를 통해 빠른 길 안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SK전자지도는 일반 전자지도와 달리 교통정보와 전자지도 정보를 통합하여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기 때문이라는 SK M&C측의 설명이다. 또한 전국 SK주유소에서 '디지털허브'를 이용해 MP3, 동영상 등 콘텐츠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TPEG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대로 동일 사양 제품 대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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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마케팅앤컴퍼니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의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현 티맵 내비게이션)'를 출시한 이래 차량용 내비게이션 브랜드 '엔나비' 소프트웨어와 단말기를 차례로 출시했다. 2009년 10월 현재 티맵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SK전자지도 사용자는 181만명에 달하고 차량용 내비게이션인 엔나비 사용자는 24만명을 돌파해 SK전자지도 사용자는 200만명을 넘었다.

SK마케팅앤컴퍼니 LBS사업본부 김도성 본부장은 "국내외적으로 검증된 SK전자지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인 엔나비 S100을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