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스트소프트, 리눅스기반 파일서버 키운다

일반입력 :2009/11/03 14:40    수정: 2009/11/03 15:56

한국레드햇(대표 김근)과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리눅스 기반 통합파일서버 '인터넷디스크 6i'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인터넷디스크6i'를 앞세워 윈도 파일서버를 레드햇 제품으로 대체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3과 인터넷디스크 6i간 통합 구매 패키지 상품 출시도 준비중이다.

인터넷디스크 6i는 사내 모든 정보자산을 중앙 파일서버에 통합 저장하고 협업, 백업, 보안 등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기존 파일서버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파일서버 솔루션이다. 리눅스에 최적화돼 있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보안성 강화, 우수한 로드관리, 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윈도기반 시스템 대비 비용을 3분의1 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한국레드햇은 설명했다.

김근 한국레드햇 대표는 "리눅스는 비용 절감, 개발 편의성, 적극적인 기술지원에 대한 시장 요구와 맞물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터넷디스크6i처럼 오픈소스SW의 장점을 결합해 시장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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