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거미로봇?
아니다.
주변장식은 무섭게 보인다. 하지만 거미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 로봇은 무섭지않다.
실제 거미가 8개의 발을 가진 것과 달리 6개의 발을 가진 이 로봇은 물론 거미로봇으로 불릴 만 하다.
기즈모도가 소개한 이 거미의 이름은 크리퍼2(Creeper2).
이 거미 로봇은 알미늄 섀시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장하기 위해 듀얼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실제로 동영상으로 보면 위아래로 출렁출렁 하듯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액손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이용하며 C언어로 움직인다. 완전한 디지털방식 서보모터를 사용했으며 자신의 무게보다 2배나 되는 물체도 들 수 있다.
곧 오픈소스로 제공될 SW에 따라 6개의 동시다발적인 동작을 수행한다. 이 로봇에는 다리센서와 원격조작 옵션이 부가될 예정이다.
이 정보와 트로센로보틱스포럼에서 수집된 다른 정보에 따르면 당신도 내년이면 크리퍼2로봇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핼러윈데이를 맞이해서 호박을 거미로봇 다리위에 올려놓았다.
크리스마스아침에 산타의 머리를 그 로봇위에 놓고 매치시켜 보면 더 좋을 것이다. 자녀가 있다면 몇 년이고 잊히지 않는 추억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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