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HOP "새롭게 시작합니다"

일반입력 :2009/11/02 10:10    수정: 2009/11/11 16:01

이장혁 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새로운 통합 브랜드 ‘GS SHOP’(지에스샵)을 선보임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GS이숍이 11월1일(일) 으로 사업 브랜드를 교체하고 사이트 도메인도 기존 ‘www.gseshop.co.kr’에서 ‘www.gsshop.com’으로 변경해 신규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사이트는 ‘진정성’(Real)이라는 ‘GS SHOP’ 브랜드 정신에 기반해 고객들이 쇼핑하기 편하고 진솔한 배려가 느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사이트 구성을 단순화 하고 상품 이미지를 키워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GS SHOP’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리프 그린을 중심으로 아쿠아 블루, 선셋 핑크 등 파스텔 계열 색상을 전면에 적용해 밝고 신선한 느낌을 살렸다. 이벤트 배너와 무질서한 상품 이미지 중심의 오픈마켓 사이트와 더욱 차별화되는 ‘눈이 시원한 디자인’으로 방문자들을 배려한 결과다.

또한 카테고리 별 특성에 맞는 매장을 구성하고 상품군 별로 특화된 상품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쇼핑 편의에 맞춰 쇼핑몰의 기본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구현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카테고리와 상품에 대한 분류는 MD(상품기획자)나 카테고리 매니저의 편의에 따라 분류해 왔다면 새로운 사이트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테마를 발굴하고 그 테마에 맞춘 크로스 카테고리(Cross-Category)의 연관 상품 제안을 확대하는 것이다. 원산지, g당 가격(식품), 사용 연령, 발달지능 분야(아동상품)와 같이 상품 정보 역시 고객 입장에서 더욱 강화됐다.

고객 혜택과 개인화 서비스도 개선된다. 산재돼 있는 고객 혜택 서비스를 ‘나의 쇼핑’에서 별도의 이동 없이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했으며 포인트, 주문/취소/반품, 장바구니 리마인드 등 개인화 메시지의 가독성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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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토리텔링 방식의 새로운 미니쇼핑몰 ‘디토(ditto)’를 내에 오픈하고새로 출범하는 통합 브랜드 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인터넷 공간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디토는 매월, 매주 테마를 선정하고 그 테마에 맞춰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은 사업 브랜드의 교체와 더불어 사이트 주소까지 변경함에 따라 새 이름 알리기와 바뀐 주소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사이트 오픈을 알리는 이메일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주요 포털 등 제휴 사이트에 GS SHOP으로 연결되는 배너를 내걸었으며 기존 GS이숍의 주소 ‘www.gseshop.co.kr’ 도메인으로 접속하는 고객을 위해 ‘www.gsshop.com’으로 자동 이동할 수 있도록 자동 연결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