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는 문화공연이 '공짜'

최근 온라인몰에서는 연말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풍성한 '공짜' 문화 공연 혜택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발이 너무해',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뮤지컬 공연은 물론 매진 임박의 인기 콘서트, 연말 파티까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특히 상품구입 여부에 상관 없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응모가 가능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본부장은 연말 공연시즌이 다가오면서 비용부담이 컸던 문화공연 관람 티켓에 대한 고객 반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도 이에 맞춰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대표 최우정)에서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인 '금발이 너무해'와 '오페라의 유령'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11월 11일까지 지름길로 디앤샵에 방문하면 다음달 14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리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시사회 티켓을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제공한다.

'금발이 너무해'는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와 배우 김지우, 이하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주소창에 디앤샵을 치거나 즐겨찾기, 쇼핑레터, 바로가기 아이콘 등 5가지 지름길로 디앤샵을 방문하여 “지름길투어”이벤트에 한번만 참여해도 자동 응모되며, 매일매일 지름길 투어를 할 때마다 아이팟, 명품 액세서리,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말까지 디앤샵 쇼핑레터를 신청하거나 이메일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티켓 40매를 선물하고, 화장품, 목걸이, 할인쿠폰 등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오픈마켓 11번가는 빅뱅의 지드래곤의 첫 솔로 콘서트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이벤트 페이지에 다음달 20일까지 지드래곤 응원메시지를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12월 개최될 콘서트 티켓과, 싸인CD, 콘서트 당일 무료 응원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도서11번가와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내달 13일까지 도서 11번가 구매자 중 55명과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무료회원 가입자 30명을 추첨해 ‘유열 재즈 콘서트 공연’에 초대하며, 도서 11번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회원가입 시 '십이지신 머리띠', 'PVC파일', '메모패드'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서는 <문화이벤트>코너를 통해 고객 총 60쌍을 추첨, 11월 말에 열리는 문화공연에 초대한다. 제8회 오프대학로 페스티벌 <페미니즘연극제> 초대 이벤트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각 30명을 추첨해 1인2매씩 관람권을 증정한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로그인 후 간단한 클릭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이벤트>코너에서는 공연이벤트 뿐 아니라 회원 대상 문화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11월 22일까지 응모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11월 27일에 진행되는 <베테랑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커피의 진수> 행사에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