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분기 영업손 88억원···전년比 적자전환

일반입력 :2009/10/29 08:56    수정: 2009/10/29 09:00

이장혁 기자

인터파크는 3분기 매출액 18억3천400만원, 영업손실은 88억4천9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G마켓 매각으로 매출액(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6.6% 감소했지만 전기대비로는 기타 매출 증가로 2.2% 증가했다.

쇼핑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3.1%, 도서부문은 18.0%, 엔터테인먼트와 티켓부문은 72.8%, 투어부문은 30.0% 성장했으나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 및 TV광고로 인한 비용증대가 영업손실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4분기 연말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인터파크INT의 각 사업부문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서부문은 2010년 1분기 오픈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콘텐츠, 단말기, 네트워크가 통합된 이북(e-Book) 서비스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