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풀옵션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파크의 풀옵션 캠핑카는 올해 4월 제조된 7일승 프리미어급 경유 차량이다. 침대 공간을 두곳으로 분리해 두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내비게이션과 냉장고, 위성방송 TV, 노래방기기, 욕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 외에 자전거 두 대를 장착할 수 있는 거치대와 모기장이 설치된 대형 선루프가 있다 여름 캠핑카로 제격이라고 인터파크는 밝혔다.
이용가격(24시간기준)은 평일 21만원/ 주말 25만원/ 성수기(7,8,12월) 33만원/ 산머루농원 체험 패키지 25만원이다. 산머루농원 체험 패키지의 경우, 감악산 산머루농원에서 머루밭 산책, 머루주 와인 공장 견학, 천연 비누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주변의 통일 전망대, 임진강 및 DMZ 관광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원하는 일자와 시간대에 맞게 단시간으로 임대할 수 있는 실속 패키지는 기념일 등 이벤트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인 이벤트 패키지'의 경우 평일 야간12시간(11만5천원)과 주간9시간(10만5천원)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고객 전원에게 고급와인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터파크INT 우희동 레저파트장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캠핑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풀옵션 캠핑카 렌털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불황으로 바캉스를 포기하거나 저렴한 국내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캠핑카 렌털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