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베트남서 동시접속자수 10만명 ‘돌파’

일반입력 :2009/10/23 10:57    수정: 2009/10/23 11:02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1인칭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현지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오위즈 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VTC인터콤을 통해 베트남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는 올해 8월 현지 온라인게임 순위 1위로 등극했다.

네오위즈는 이 같은 성과의 요인을 베트남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퍼블리셔의 서비스 노하우가 합쳐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현지 이용자들의 한국 콘텐츠 적응력이 높아 국내 인기 모드들을 빠르게 업데이트 할 수 있었던 점도 인기의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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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동시접속자 140만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지난달 24일부터 필리핀에서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총 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이번 베트남에서의 성과는 현지 퍼블리셔의 끊임없는 노력과 콘텐츠 업데이트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며 “앞으로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