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통합리스크관리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09/10/11 15:48

송주영 기자

삼정KPMG(대표 윤영각)는 그룹, 회사 전 부서를 통합해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전사적 위험관리(원스톱 ERM)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삼정KPMG는 이 솔루션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기업의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리스크 관리는 개별적이고 단편적인 리스크에 치중하는데 반해 통합적인 시각의 리스크 관리에 치중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포함한 내부감사 등 기존의 리스크 관리 활동과 운영 리스크, 유동성 리스크, 신용 리스크 등의 리스크 영역별 관리가 분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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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기업의 리스크 통합 관리 역량 강화와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리스크 관리 단계(리스크 식별 및 평가 – 통제 및 대응 – 보고 및 모니터링) 별 솔루션을 하나의 IT솔루션으로 체계화했다. 이 솔루션은 경영진에 대한 리스크 보고기능이 강화됐다.

김은영 삼정KPMG 상무는 “이번 ERM 솔루션은 지난 수년간 국내 대형 금융사와 비금융사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개발했다"며 "개발과정에서 비금융권에 적합한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과 경영의사결정에 유용한 ERM 솔루션을 찾아내는데 최대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