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케이블TV업계 대표들 만난다

일반입력 :2009/10/09 14:30    수정: 2009/10/09 14:46

김효정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내일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한국케이블TV협회 및 케이블TV(SO)업계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SO업계가 케이블방송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특정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형태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찬 간담회에는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과 이화동 SO협의회장이 참석하고, SO 업계에서는 이덕선 티브로드 대표,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오규석 씨앤앰 대표, 강대관 에이치씨엔 대표, 이인석 씨엠비 대표, 공성용 한국케이블TV제주방송 대표, 최용훈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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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방송업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분야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최 위원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케이블TV 업계가 정부의 IPTV 편중 지원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