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동통신 업체인 버진모바일이 LG전자의 '루머2' 휴대폰을 통해 GPS 서비스를 선보인다.
7일(현지시간) 씨넷뉴스에 따르면, 버진모바일은 'CTIA Fall 2009' 행사에서 LG전자가 지난 5월 북미 시장에 선보인 메시징 폰 '루머2'를 통해 GPS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진 내비게이터는 음성방향지시, 지역검색, 교통상황, 주유소 휘발류 가격, 날씨, 이벤트 등 일반적인 GPS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하루 2.99달러 내지는 월 9.99달러의 정액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
버진모바일은 향후 스마트폰을 비롯한 하이엔드 휴대단말에서 내비게이터 기능을 탑재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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