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웹 브라우저 크롬 캔버스에 100개의 아티스트의 작품인 스킨 테마를 추가했다.
구글은 크롬이 스킨들을 5일(미 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스킨들은 밋밋한 구글 브라우저에 활기를 더했다.
구글은 이번 스킨으로 새로운 명품 스킨들도 선보였다. 클로에, 돌체&가바나, 케이트 스페이드 등의 테마를 크롬 스킨에 적용할 수도 있다.
마리사 마이어 구글 검색 부문 부사장은 패션과 예술에 대한 기호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이 스킨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100개의 새로운 테마는 현재 구글이 이미 제공하고 있는 밋밋한 브라우저와 함께 옵션으로 제공중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몇몇 예술가들은 이번 구글 스킨에 대해 자신의 작품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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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스킨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HTML5가 적용되면 이제 브라우저 스킨은 '보는 즐거움'을 넘어 '듣는 즐거움'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킨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 현재 베타테스트중인 파어이폭스3.5는 이용자가 스스로 브라우저를 입맛에 맞게 고칠 수 있는 도구를 추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