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충돌을 피하는 일명 '물고기차'가 일본에서 개발됐다. 2일(현지시간) 씨넷뉴스는 닛산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는 미니로봇차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포로'란 이름의 이 작은 로봇차는 여러 대의 차가 무리를 지어 움직이면서 위치정보 등을 공유하도록 개발됐다.
닛산은 사고, 교통체증을 줄이는 승합차 개발을 위해 이같은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발표했다. 닛산에 따르면 이 차는 물고기가 떼로 움직이며 충돌을 피하는 습성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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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지난해에는 말벌의 습성을 반영해 BR23C란 로봇 자동차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물고기차 이포로는 이번주 도쿄에서 열리는 '씨텍 무역 전시회'에서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