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홈페이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씨넷뉴스가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친숙한 언어를 자동으로 찾아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만들어진 사이트를 번역해준다.

가령 한국어를 모국어로 이용하고 웹브라우저 등 컴퓨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명령어 지원 언어 설정도 한국어로 하는 등 한국어에 친숙한 한국사람이라면 영어로 만들어진 사이트라도 한국어 번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글의 이번 새 서비스는 방문자가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발견하고 사이트를 방문자가 익숙한 언어로 바꿔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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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브라우저가 어떤 언어로 셋팅됐는가를 찾는다. 셋팅된 언어를 기반으로 번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이 서비스는 51개 언어로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의 유용도는 번역의 정확성에 달려있다. 하지만 구글은 이 서비스가 웹사이트 내용의 요지를 전달하도록 구성됐다는 사실을 일정했다. 전문적인 번역 업무는 전문 번역가의 소관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