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은 추석 연휴 기간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대응체제 'SECS(SEcurity Confrontation System of nowcom)'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나우콤은 연휴 동안 침해사고분석대응팀(CERT) '나우서트(NOWCERT)' 구성원의 수도권 비상근무와 기술지원팀의 비상근무 및 연락체계를 통해 해킹, 웜, 유해트래픽 등 사이버 위협 발생시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대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비상근무체계와 원격지원서비스를 점검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NOWCERT 구성원은 3~5인 1조 3개조로 편성, 원격 비상대응 처리시스템과 휴대폰으로 대기하고 유사시 긴급출동이 가능한 수도권 내에서 추석 연휴 동안 교대근무를 하게 된다.
또한 실시간 위협률과 관련정보를 나우콤의 위협예·경보서비스인 '시큐어캐스트(securecast.c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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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나우콤의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스나이퍼(SNIPER)' 제품군을 사용중인 고객은 사이버 위협상황을 '시큐어캐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위험수위가 높은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대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나우콤 손동식 이사(침해사고대응 총괄)는 "휴일에도 국내 2천개 사이트에서 작동중인 자사 제품의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제품관리 차원의 비상대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