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그린 프린팅기기 6종 선봬…잉크 호환성도↑

일반입력 :2009/09/30 10:54

류준영 기자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가정 및 사무실에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을 30일 발표했다.

HP가 새롭게 선보인 프린팅 제품들은 고급스런 블랙 컬러 디자인의 데스크젯 프린터(모델명: D1660, D2660, D5560)와 데스크젯 복합기(모델명: F2410, F2480, F4480) 등 총 6종이다.

이번 프린팅 기기의 특징은 ‘HP 60 잉크 카트리지’ 하나로 모든 HP 데스크젯 제품에 호환된다.

아울러 자동 양면 인쇄 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스마트 웹 프린팅(Smart Web Printing)’ 기능을 통해 다양한 웹 페이지의 텍스트, 그래픽, 사진을 선택해 원하는 부분만을 출력할 수 있다. 때문에 종이나 잉크 낭비 없이 효율적인 인쇄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성을 검증 받은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들로 ‘HP 데스크젯 D2660 프린터’의 경우 50%가, ‘HP 데스크젯 D5560 프린터’은 35%가 재활용 물질로 만들어졌다.

또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HP 60 잉크 카트리지가 신제품 6종 프린터 및 복합기에 이용돼 친환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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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파트너스는 HP의 환경 보호 프로그램으로 수거 한 폐 카트리지와 물병 등 다른 자원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통해 친환경 제품으로 실용성을 높이고, 환경 오염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했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그룹(IPG)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 김상현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HP 데스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는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의 기능 강화는 물론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