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프린팅 비용 줄이는 HP 오피스젯 프로

일반입력 :2009/09/24 08:52    수정: 2009/09/24 10:07

이장혁, 유회현 기자

한국HP가 기존 레이저프린터보다 유지비를 절반가량 확 줄인 오피스젯 신제품을 SMB시장 즉, 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린터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HP 오피스젯 프로 시리즈의 핵심적인 장점은 바로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장당 출력비를 50% 절감하고 출력시 사용되는 전력량도 상당히 줄인 것이다. 또한 기존 염료잉크를 안료잉크로로 전환했다. 일반적으로 안료잉크는 염료잉크에 비해 색감이 탁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HP는 이를 보완해 색감은 물론 내구성이나 자외선에 강한 안료잉크로 업그레이드 시킨 것.

이외에도 HP 오피스젯 프로 시리즈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동 양면 출력 기능으로 종이 소비량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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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원 한국HP 부사장은 "HP 오피스젯 프로 신제품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출력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출력비용 절감은 물론 출력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툴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프린팅 비용을 최대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P는 일반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린터 솔루션도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동영상}